[초고속 성장 기업] 웰터급 1위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킬로스카르 페로스 인더스트리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초고속 성장 기업] 웰터급 1위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킬로스카르 페로스 인더스트리

글 : 비즈니스월드 (BusinessWorld) / 인도 경제지 2023-01-31

자가발전소와 다수의 공장 보유


133년의 역사를 가진 킬로스카르 그룹은 농업, 제조업, 식음료, 석유 및 가스, 인프라,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그룹에 속한 킬로스카르 페로스 인더스트리(Kirloskar Ferrous Industries Ltd., 이하 KFIL)는 고품질 선철(Pig Iron, 3.0~3.6%의 탄소를 함유하는 철의 합금)과 회주철(GrayIron Casting, 용해로에서 주물용 선철, 고철 등을 용해하여 만든 철) 제조 분야에서 인도의 선두 기업이다. 광산 채굴부터 기계 주조까지 가능한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아시아 유일의 회사다. 인도 내 3개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 사양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한다.



KFIL은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거래하고 있다. KFIL이 만든 선철은 각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주철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KFIL은 탁월한 제조 기술력은 물론, 36MW 자가 발전소를 비롯해 다수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8-2022 회계연도 동안 KFIL의 매출 및 세후순이익은 각각 연평균성장률 약 20%와 68%로 급증했다. 2022 회계연도 연결 기준 총수익은 376억 루피를 기록했다. 아툴 킬로스카르 회장은 “이번 회계연도에는 원자재 비용이 급등했다. 우리는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단행했고, 투입 비용을 최적화했다. 더 나아가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비한 단계적 시스템을 통해, 마진 및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업 인수와 미래 전략


그는 주주들에게 한 연설에서 “단기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2022 회계연도에 견실한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과 순이익 모두 15%의 연평균성장률을 유지했다. 독립 사업에 대한 매출은 77%, EBITDA는 42% 성장했다. 2022 회계연도 순이익은 30억 루피였다”고 밝혔다.



2022 회계연도에 KFIL은 인도 심리스 메탈튜브(ISMT)의 지분 약 51%를 인수하여 경영권을 확보했다. 킬로스카르 회장은 이번 기업 인수에 대해 ”우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다 전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도 심리스메탈튜브의 제품과 기술로 인해 우리는 이전보다 제품 구성을 더욱 다양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번 기업 인수가 가져올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 회계연도에 KFIL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역풍을 맞았다.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 외에 석탄 및 전력 비용 증가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위탁한 코크스 오븐 공장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킬로스카르 회장은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늘 강조한다. 그는 “조직의 성장은 오로지 사람들의 성장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체계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사내 역량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처: The Sage Investor 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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