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인베스터 80호 / 안보·제조·인프라가 트럼프 3대 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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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인베스터 80호가 발간 되었습니다.

이번호에서 주목할 만한 기사 소개해드립니다.

1)    안보, 제조, 인프라가 트럼프 3대 테마다!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공화당이 대통령과 의회를 모두 장악한 '클린 스윕(Clean Sweep)'상황인 만큼 트럼프행정부는 자신들이 원하는 주요 정책들을 큰 걸림돌없이 시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경제적 환경 및 규제 변화 등을 감안할 때, 트럼프의 두번째 임기는 이민 및 의료 개혁부터 교육, 외교 정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책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미국 글로벌X의 리서치 센터장 Pdero pelandrani를 통해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아야 할, 트럼프 정부 2기의 주요 투자 테마들을 살펴봅니다. 

2)    AI 에이전트가 온다! 

아이폰의 시리(Siri) 같은 음성인식비서나 아마존의 알렉사(Alexa), KT 지니와 같은 스마트 스피커를 한번쯤 사용해 보셨을텐데요. 사람들이 AI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제 이렇게 묻는 말에 대답하는 수준, 요구하는 태스크에 답을 찾는 수준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에 부응해 이제는 직접 알아서 일을 척척 처리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AI가 등장하게 된 것이죠. AI에이전트는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여러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개입없이도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사용자와 상호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AI에이전트의 시대, 그 주요 흐름과 선두기업들의 발빠른 움직임들을 살펴봅니다.  

3)    인도, 퀵 커머스 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14억 소비자가 살고 있는 인도에서는 현재 퀵 커머스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퀵 커머스는 주문 후 1시간 내로 배송이 완료되는 즉시배송 서비스인데요. 블링킷(Blinkit), 스위기 인스타마트(Swiggy Instamart), 젭토(Zepto), 비비나우 (BBNow) 같은 신생 기업들이 퀵커머스를 무기로 아마존 (Amazon)이나 플립카트(Flipkart) 같은 글로벌 업체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퀵 커머스 분야에서 성공적 우위를 점하는 업체들은 주문, 포장, 라이더 지정 등의 배송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빠른 배송을 위해 소매점을 확보하고 물류센터를 접근 가능한 위치에 소규모로 세워 기존 거대기업들이 가질 수 없는 민첩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인데요. 이미 28억 달러 규모를 훌쩍 넘은 인도의 퀵 커머스 시장과 소비자들의 달라지고 있는 소비행태를 살펴봅니다. 

그 외에도

* 통신회사와 손잡은 일본 편의점 로손의 변화 

* '타타 그룹' 신화를 만든 라탄 타타를 추모하다 

* 차의 왕국 인도가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 퍼스트 솔라가 세계 1위에 오른 비결 

* 나 홀로 질주하는 샤오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투자소식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