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호] 적립식 투자 : 시간의 힘을 활용하는 노후준비 전략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70호] 적립식 투자 : 시간의 힘을 활용하는 노후준비 전략

글 : 이정원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 2026-06-10




투자와연금리포트 70호 '적립식 투자 : 시간의 힘을 활용하는 노후준비 전략'이 발간됐습니다.


최근 국내 연금시장이 '저축'에서 '투자'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꾸준히 쌓아가는 적립식 투자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미국 S&P500 지수와 국내 KOSPI 지수의 최근 30년치 데이터를 활용해 적립식 투자의 성과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이상 적립식 투자 시 손실 확률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S&P500 지수에 적립식 투자했을 경우 1년 투자 시 손실 발생 확률은 23.5%였으나, 10년 투자 시 9.5%로 낮아졌습니다. 20년 투자 사례에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KOSPI 지수 역시 1년 투자 시 손실 확률은 40.4%였으나 10년 투자 시 2.5%로 급감했으며, 20년 투자 시 손실 사례가 없었습니다.


폭락장에서도 적립식 투자를 지속할 경우 이후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닷컴버블 붕괴로 주가가 하락한 후 전고점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적립식 투자는 34.1%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주요 위기 국면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S&P500 지수에 꾸준히 적립식 투자했을 때 vs 투자 중단 / 매도했을 때 수익률 비교>


external_image

주 : 닷컴버블 붕괴 후 주가지수 회복 시점까지(2000년 9월 ~ 2007년 5월)



또한 보고서에서는 '재투자'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S&P500 기업들의 배당을 포함하는 S&P500 TR 지수에 투자하면, 분석 기간 내 전 구간에서 연평균 수익률이 약 2%p 높아졌습니다. 배당 재투자로 투자원금이 늘어나고, 적립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효과까지 누적되면서 자산 규모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S&P500 TR 지수에 10년간 적립식 투자한 결과 자산 규모가 11.0%(중위값 기준)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시장 급락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퇴직 직전에는 누적 적립금 규모가 커져 있는 만큼, 이 시기에 발생하는 시장 충격은 투자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적립식 투자자가 지켜야 할 핵심 원칙으로는 ▲장기 투자 ▲폭락장에서도 투자 지속 ▲배당 재투자 ▲소득 증가에 따른 적립금 증액 ▲절세계좌 활용 ▲은퇴 시점에 맞춘 리밸런싱 ▲자동투자 시스템 활용 등을 제시했습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정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 투자 시점에 대해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다"며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 투자자라면 투자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ternal_image

뉴스레터 구독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주 2회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이메일
  • 개인정보 수집∙이용

    약관보기
  • 광고성 정보 수신

    약관보기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뉴스레터를 구독한 이메일 조회로 정보변경이 가능합니다.

  • 신규 이메일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뉴스레터를 구독한 이메일 조회로 구독취소가 가능합니다.

  •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