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인베스터 63호

세이지 인베스터 63호가 발간 되었습니다. 이번호에서 주목할 만한 기사 소개해드립니다.

라스트마일 전쟁! 알리바바 vs 메이퇀뎬핑 

2020년 1월, 알리바바는 자원을 총 동원해 지역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메이퇀뎬핑(美團點評, 이하 메이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역 생활 서비스는 음식 배달, O2O(Online to Offline) 픽업, 신선식품 배송, 온라인 차량 예약 등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모두 포함합니다. 공동구매와 O2O서비스로 시작한 메이퇀은 지역 생활 서비스에서 10년 동안 연륜을 쌓으며 높은 진입장벽을 쌓아왔습니다. 알리바바의 총공세도 이러한 메이퇀의 파죽지세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시가총액이 1월말 6천억 위안에서 9월 11일 현재 1조 4천억 위안까지 성장한 메이퇀과 탄탄한 플랫폼 노하우와 자금력을 갖춘 알리바바의 격전지를 살펴봤습니다. 

인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제왕은 누가 될 것인가? 

인도에서 중국의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 금지령이 내려졌는데요. 이에 지(Zee), 타임스(Times), 인스타그램 릴스(Reels) 등 글로벌 미디어 선두 기업들을 포함해, 인도 토종 플랫폼까지 4~5개 회사가 틱톡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습니다. 인도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시장에 지각 변동, 그 현장을 담아 봤습니다. 

그 외에도 

* [마이클 스펜스 인터뷰] 팬데믹 경제의 승자와 패자 

* '황금시대'가 다시 올 것이다!

* 인도네시아, 10억 달러어치의 태양열도 만든다!

* 글로벌 공급체인의 중심이 베트남으로!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세이지 인베스터』를 통해 고객들이 ‘이머징 마켓의 소비 성장을 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에게서 좋은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