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암보험 있는 60대. 추가로 필요한 보장은?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실손보험, 암보험 있는 60대. 추가로 필요한 보장은?

글 : 신성혁 / 코리아인슈어컨설팅 대표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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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부모님의 건강 이슈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님 보험이 중요한 이유죠. 먼저, 부모님이 이미 가입하고 있는 실손보험과 암보험에 대한 얘기부터 해 드리고 싶네요. 실손보험은 꼭 필요한 필수적인 보험이지만 갱신형 보험입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1년, 3년 혹은 5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되는데, 연령 상승분과 연령외 상승분이 더해져 갱신 이후에는 대부분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에 보험 유지에 부담이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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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은 암진단 관련 특약, 암치료 관련 특약, 수술/통원/입원 관련 특약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암이나 유사암(소액암)으로 진단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보장하는 암진단특약, 유사암진단특약 등입니다. 또한, 암수술, 항암약물치료와 항암방사선치료에 대한 보장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최근 통원 중심의 치료 트렌드를 반영해 암통원치료비(특히, 상급종합병원) 보장도 중요합니다. 암보험의 만기도 꼭 확인해 보셔야 하는데요. 기대 수명 증가를 감안해 최소한 90세나 100세 만기여야 하고, 종신 만기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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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실손보험이 잘 유지되고 암보험의 보장도 충분하다고 가정하고, 그 외에 부족한 보장을 찾아 보겠습니다. 과거에 건강상의 문제(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등)가 없으셨다면 건강보험(보험회사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에 가입하면서 아래에 추천하는 특약을 추가하시면 되고, 과거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셨다면 건강보험의 간편고지형(가입전 알려야 할 사항이 줄어드는 대신 보험료는 할증)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무리하진 마시고 보험료 납입 여력을 감안해서 선택적으로 가입하시면 되겠죠?


심혈관/뇌혈관질환 보장

60대 이후에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이 급속히 증가합니다. 대부분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되는데 비용도 상당히 부담스럽죠. 따라서, 두 가지 혈관질환에 대한 보장 준비는 필수인데요.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뇌출혈진단특약을 중심으로, 허혈성심장질환진단특약, 뇌혈관질환진단특약, 허혈성심장질환통원특약, 뇌혈관질환통원특약 등의 추가를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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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보장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치매입니다. 경도, 중등도, 중증치매를 보장하는 치매보장특약을 중심으로, 중증치매로 진단받으면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중증치매생활비보장특약,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나 시설급여를 이용하면 보험금을 지급받는 장기요양(1~5등급 또는 1~2등급) 재가시설급여보장특약 등의 추가를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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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관절 보장

근육량이 감소하고 반응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고, 퇴행성 관절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재해골절, 재해수술, 깁스치료 특약을 중심으로, 슬관절/ 고관절/견관절에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보험금을 보장하는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 등의 추가를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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