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호] 5060 세대의 의료비 지출 및 보험보장 실태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47호] 5060 세대의 의료비 지출 및 보험보장 실태

글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2020-09-02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다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세대간 갈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개인적 차원에서도 노후 의료비는 은퇴생활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병에 걸릴 확률은 높아지지만 은퇴 후 소득은 제한되기 때문에, 늘어나는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지 못하면 노후 생활이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가계는 의료비 지출을 보완하기 위해 보장성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나, 정작 의료비가 과다해지는 60대 이상의 보장성보험 가입률은 낮은 편입니다. 특히 은퇴기에는 일상적인 의료비 뿐 아니라 목돈이 드는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 5060 세대의 의료비 지출과 보험보장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노후의료비 지출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 가입 및 관리 방향을 짚어보았습니다. 5060 세대는 고령기로의 전환 과정에 있으며 아직 보험 가입 및 관리가 가능한 연령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대응이 가능합니다.    

 

5060 세대의 의료 이용 및 보험보장 실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질병현황

① 5060 세대 10명 중 8명 만성질환, 보통 56세 최초 진단. 

② 7명 중 1명 연간 1회 이상 입원, 건당 평균 입원 일수 11.2일. 


의료비 지출 

③ 건당 입원비 평균 106만원, 5분위(485만원)가 1분위(17만원)의 28.5배, 4분위(175만원)의 2.8배, 상위 집중된 분포. 


보험가입 

④ 5명 중 4명 보장성보험 가입, 가입자 평균 2.5개 보험 보유. 


보험금 수령 

⑤ 수령액은 정액진단비(673만원) > 정액수술비(354만원) > 정액입원비(251만원) > 실손입원비(155만원) > 실손통원비(24만원) 순. 

⑥ 보험가입자 12.7% 보험금 수령, 평균 보험금 294만원. 


보험보장 

⑦ 암, 심·뇌혈관 질환 등 중대질환 입원 보험금 지급 비율 24.7%, 보험금은 입원비 4.1배 수준.

 

5060 세대의 보험보장 실태를 살펴본 결과, 1) 5060 세대의 보험가입률은 높은 편이지만, 보유 보험의 보장 범위가 충분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고, 2) 후기 고령기(만 75세 이상)로 갈수록 의료 이용이 증가하고 고액 의료비 지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따라서 5060 세대는 자신의 보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큰 금액의 의료비가 드는 항목을 중심으로 보험 보장을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은퇴리포트 47호'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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